게임 이야기/[ETS2]운행일지

[유로트럭2] #6. 추가 대출 + 직원 고용

Kyongs 2021. 3. 17. 23:03

지금까지는 혼자서 외롭게 돈을 벌어왔다면,

이제부터는 한걸음 더 나아가

노예 아니 직원을 고용해서

조금 더 빠르게 회사를 성장시켜 보려고 합니다.

 

우선 가진 게 없기 때문에

돈부터 빌려야겠죠??

 

바로 은행으로 달려갑니다.

 

아직 대출을 거의 갚지도 못했지만

저는 교통 법규를 잘 지키고 성실한 회사 대표이기 때문에

추가 대출을 받습니다..!

이율이 12%로 확실히 줄긴 했지만

역시 은행은 양아치네요 ㅠ.ㅠ

 

오늘 이후부터는 매일 8,676 유로씩 갚아야 합니다.

등골이 휘도록 열심히 달려야겠군요

 

대출받은 자금으로 우선 차고부터 업그레이드해줍니다.

현재는 1대만 들어갈 수 있는 차고에서

2대 추가로 돌릴 수 있도록 차고를 늘려줘요.

 

업그레이드된 차고지 멋지지 않나요? ㅎㅎ

 

그리고 제가 타는 모델인

스카니아 스트림라인 순정 사양으로

트럭 2대를 FLEX 해줍니다!

 

그다음으로 할 일은 직원 고용인데요,

제가 고용기관을 아직 1개밖에 찾지 못해서

고용할 직원이 한 명씩밖에 뜨질 않아서 

저에겐 선택지가 없었어요.

 

뽑은 직원들이 농땡이 피우지 않고

열심히 일해주길 바랄 뿐입니다!

 

직원을 고용하고 나서 해야 할 일이 있는데요,

바로 교육 정책

즉, 어떤 스킬을 먼저 찍을지 우선순위를 정해주는 게 있는데

저는 항상 장거리를 우선으로 찍어줍니다.

그래야 돈을 한 번에 많이 벌어오기 때문이에요!

 

 

하노버(D) - 함부르크(D) 구간


그렇게 은행 대출, 차고지 업그레이드, 트럭 구매, 직원 고용까지 마친 뒤

어마어마한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

쉬지 않고 바로 일을 하러 갑니다.

 

이번에 운송할 화물은 거리당 가격이 가장 높은 화물이 아닌

고부가가치가 붙은 화물을 선택했습니다!!

경험치를 조금이라도 더 얻어서 레벨업을 빨리 하는 게 

당장 돈을 많이 주는 것보다 더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에요~

 

빠른 레벨업을 위해 바로 트레일러를 연결하고,

 

스무스하게 출발합니다..!

 

중간에 주유소에 들러서 기름도 가득으로 채워줘요~

701유로가 나왔네요

 

 

그렇게 순조롭게 가고 있는데,

빠져나가야 하는 길에 또 랜덤 도로 이벤트가....

저번 운행의 악몽이 떠오르네요..

 

그래도 이번엔 침착하게 바로 월드맵을 켜줍니다.

오른쪽 위에 새로운 회피 지점 추가라는 게 있네요!!

빠져나가는 길을 회피 지점으로 찍어주니까

직진해서 쭉 가다가 돌아서 가는 길을 알려주네요!

처음 이용해 보는 기능인데

너무 좋은 것 같아요..!!

 

쭉 오다가 여기서 차를 돌려서 다시 반대로 나가는군요~!!

예이~~

 

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!!

 

함부르크 발견!!!!

 

역시나 숙련된 주차로 마무리를 지어주면서~

 

레벨업을 했습니다~~!!!!👍

 

이번에 찍을 스킬은

경험치충인 저에게 더 많은 경험치를 안겨다 줄

파손 주의 화물을 찍으면서

여섯 번째 운행이 끝이 납니다~

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