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까지는 혼자서 외롭게 돈을 벌어왔다면,
이제부터는 한걸음 더 나아가
노예 아니 직원을 고용해서
조금 더 빠르게 회사를 성장시켜 보려고 합니다.
우선 가진 게 없기 때문에
돈부터 빌려야겠죠??
바로 은행으로 달려갑니다.
아직 대출을 거의 갚지도 못했지만
저는 교통 법규를 잘 지키고 성실한 회사 대표이기 때문에
추가 대출을 받습니다..!
이율이 12%로 확실히 줄긴 했지만
역시 은행은 양아치네요 ㅠ.ㅠ
오늘 이후부터는 매일 8,676 유로씩 갚아야 합니다.
등골이 휘도록 열심히 달려야겠군요
대출받은 자금으로 우선 차고부터 업그레이드해줍니다.
현재는 1대만 들어갈 수 있는 차고에서
2대 추가로 돌릴 수 있도록 차고를 늘려줘요.
업그레이드된 차고지 멋지지 않나요? ㅎㅎ
그리고 제가 타는 모델인
스카니아 스트림라인 순정 사양으로
트럭 2대를 FLEX 해줍니다!
그다음으로 할 일은 직원 고용인데요,
제가 고용기관을 아직 1개밖에 찾지 못해서
고용할 직원이 한 명씩밖에 뜨질 않아서
저에겐 선택지가 없었어요.
뽑은 직원들이 농땡이 피우지 않고
열심히 일해주길 바랄 뿐입니다!
직원을 고용하고 나서 해야 할 일이 있는데요,
바로 교육 정책
즉, 어떤 스킬을 먼저 찍을지 우선순위를 정해주는 게 있는데
저는 항상 장거리를 우선으로 찍어줍니다.
그래야 돈을 한 번에 많이 벌어오기 때문이에요!
하노버(D) - 함부르크(D) 구간
그렇게 은행 대출, 차고지 업그레이드, 트럭 구매, 직원 고용까지 마친 뒤
어마어마한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
쉬지 않고 바로 일을 하러 갑니다.
이번에 운송할 화물은 거리당 가격이 가장 높은 화물이 아닌
고부가가치가 붙은 화물을 선택했습니다!!
경험치를 조금이라도 더 얻어서 레벨업을 빨리 하는 게
당장 돈을 많이 주는 것보다 더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에요~
빠른 레벨업을 위해 바로 트레일러를 연결하고,
스무스하게 출발합니다..!
중간에 주유소에 들러서 기름도 가득으로 채워줘요~
701유로가 나왔네요
그렇게 순조롭게 가고 있는데,
빠져나가야 하는 길에 또 랜덤 도로 이벤트가....
저번 운행의 악몽이 떠오르네요..
그래도 이번엔 침착하게 바로 월드맵을 켜줍니다.
오른쪽 위에 새로운 회피 지점 추가라는 게 있네요!!
빠져나가는 길을 회피 지점으로 찍어주니까
직진해서 쭉 가다가 돌아서 가는 길을 알려주네요!
처음 이용해 보는 기능인데
너무 좋은 것 같아요..!!
쭉 오다가 여기서 차를 돌려서 다시 반대로 나가는군요~!!
예이~~
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!!
함부르크 발견!!!!
역시나 숙련된 주차로 마무리를 지어주면서~
레벨업을 했습니다~~!!!!👍
이번에 찍을 스킬은
경험치충인 저에게 더 많은 경험치를 안겨다 줄
파손 주의 화물을 찍으면서
여섯 번째 운행이 끝이 납니다~
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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